안냐세여 이수치입니다! 여러분은 스스로 투자하고 계신 종목의 산업에 대해 잘 아시나요?
저는 제가 지금껏 보유했던 종목의 산업이 어떤 수익 구조를 가지고 어떤 특징을 가지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로 투기식 투자를 했던 사람이랍니다. 결과는.... 예 처참했죠. 그러던 중 북 디스커션을 통해 "투자를 하려면 그 산업을 먼저 잘 파악해야 한다" 는 아주 기초적인 사실과 함께, 총 40여가지의 산업에 대해 전체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 시간의 산출물인 40일간의 산업일주 요약을 공유 드려보려 합니다. 북 디스커션 시리즈중 가장 이해하기 수월(?)했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해보기 좋은 정보였던지라 개인적으로도 추천 드리는 투자 공부 도서입니다ㅎㅎ
책/저자 소개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97847408&start=slayer
남혁진
기업의 공장을 견학하거나 IR팀을 찾아가 궁금한 점을 물어볼 정도로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시장분석가이다. 산업, 회계, 기업공시, 글로벌 경제와 자본시장을 치밀하게 공부하고 투자하는 까닭에 좀처럼 손해를 보지 않는 역량을 겸비하고 있다. 저자는 기업을 올바르게 분석하고 경제 흐름을 정확히 읽어내기 위해서는 산업에 대한 이해가 필수라고 강조한다. 산업의 본질을 꿰뚫었을 때 비로소 현명한 경영 전략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산업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자료가 없는 것이 늘 아쉬웠다. 또한 주식투자 붐이 일자 ‘묻지마 투자’에 나섰다가 큰 손실을 보고 시장을 떠나는 사람들을 안타깝게 지켜봤다. 자신이 오랫동안 공부해온 산업 분석 노하우를 좋은 종목을 발굴하려는 투자자 및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취업준비생 등과 나누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이를 위해 수백 건의 산업 리포트와 업종별 대표 기업의 공시, IR 자료들을 파고들었다. 또 업계 종사자와 섹터별 애널 리스트를 수차례 인터뷰하기도 했다. 이를 토대로 글로벌 경제를 이끄는 40개 산업의 수익 구조, 핵심 역량, 경쟁 강도, 전후방 산업과의 관계, 대내외 요인 등을 분석했다. 그리고 ESG 트렌드와 자율주행기술이 바꿀 산업지형도 등 투자 이슈와 어젠다도 빠짐없이 담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에 재학 중이며, 경영전략학회 MCSA에서 산업 전반을 탐구하고 있다.
(출처: https://www.yes24.com/24/AuthorFile/Author/373594)
챕터별 요약
요점: 투자 전 산업의 매출 구성, 영업이익 파악용 참고 지표, 특징, 트렌드를 파악해야한다 (산업섹터는 탑다운으로 봐야함)
Chapter 1. IT·전자 산업
- 통신업 - 통신사가 ‘脫(탈)통신’을 외치는 까닭
- 수익구조: 휴대폰 판매, 초고속 인터넷, IPTV 등
- 통신업 = 국가 경제의 근간이 되는 산업 → 정부 규제 많이 받음 (특히 한국)
- 마케팅비 = 매출액의 30% 차지
- 통신 사업 수익성에 대한 하방 압력으로 탈통신 노력 → 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한 사업 다각화 꾀하는 중
- 인터넷 서비스업 - 카카오의 PER 266배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 원가율이 낮기에 높은 부가가치 창출 가능 → 오프라인 산업보다 경기 변화에 덜 민감
- 광고, 이모티콘 판매, 중개수수료 등으로 수익
- 포털사이트의 수익은 광고 수입, 가치는 데이터 → 락인에 유리
- 같은 플랫폼이더라도 성격이 다르다는 점을 유의하여 봐야 함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 쿠팡 구조 다르듯)
- 네이버의 경우, 광고 50% > 쇼핑 > 컨텐츠
- 카카오는 컨텐츠 위주
- 카카오 PER 역시 평균 회귀 원리에 의해 떨어졌음을 보여줌 → 강풍이 불 때 PER 참고하여 피할지 어떡할지 파악
- 스마트폰업 - 폴더블 시대, 고객을 빼앗을 절호의 찬스
- 스마트폰은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기에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국가별 상이한 요소를 살펴야함 (국가별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인구 수에 좌우, 보급률은 경제 수준에 비례) → 현재 보급률 1위인 한국 제외
- SNS가 쏘아올린 카메라 단가
- OEM: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만 외주) vs ODM: 주문자 개발 생산 (제품 기획, 개발 단계까지 더 넓은 범위 관여)
- 애플은 OEM, 삼전의 30%는 ODM
- 수익구조: 인구 수 x 보급률 x 판매단가 x 1/교체주기
- 공시된 매출액 뿐 아니라, 실제 그 매출이 어떻게 구성되는 것인지 알 줄 알아야 함 (공시는 분기별이기 때문)
- 반도체업 - 삼성전자의 질주는 계속될 수 있을까?
- 뛰어난 기술이 핵심 경쟁 요소인 전통적 제조업 → 반도체 종류 및 각 특징 파악 필수
- 메모리 반도체 (생산) vs 비메모리 (설계) 반도체
- 메모리 반도체 = caching, 저장 등
- 비메모리 반도체 - 계산, CPU 등
- 메모리 반도체 (생산) vs 비메모리 (설계) 반도체
- 반도체 생산 과정: 설계 → 생산 → 조립/테스트 → 유통
- 설계 / 생산: 전공정, 조립-테스트 / 유통: 후공정
- 실리콘 사이클: 3~4년 주기로 호황과 불황이 반복 → 반도체 산업이 시클리컬한 이유
- 경기 호황 시 반도체기업들은 설비 투자 증대 → 급히 늘어난 초과 공급은 가격 떨어뜨림 → 기업들이 설비 가동 다시 일부 중단 → 공급 부족으로 가격 재차 상승
- But AI 시대가 되며, 이 사이클이 짧고 얕아질거라는 전망 → 데이터 센터 때문에 지속적인 반도체 수요가 있음
- 뛰어난 기술이 핵심 경쟁 요소인 전통적 제조업 → 반도체 종류 및 각 특징 파악 필수
- 디스플레이업 - 거침없이 돌진하는 중국발 회색 코뿔소를 경계하라!
- 반도체, 2차전지, 디스플레이 → 세계 3대 전자정보통신 부품
- 특징 요약: 대기업 중심, 공급 초과-부족의 사이클 (=큰 가격 변동), 소수독식
- 기술력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산업 (전형적인 B2B)
- LCD (백라이트 광원으로 사용), OLED (자체발광 유기 LED 광원으로 사용, 현재 줄어든 추세) 시장점유율 상위권 → 중국의 디스플레이 굴기에 맞서 LCD 철수 및 OLED로 전면 전환 펼치는 한국
Chapter 2. 금융산업
- 은행업 - 꾼 돈을 꿔주는 자금 중개자
- 일반 은행 vs 특수 은행 (중소기업지원금, 산업 개발금 대출 등 특수 상품 취급)
- 전통 은행 vs 인터넷 은행 (무점포 운영으로 절감한 비용을 높은 예금금리/낮은 대출금리 등으로 제공)
- 은행 수익의 90% = 예대마진(대출금리-예금금리) → 금리가 오를수록 예대마진이 오르니 은행이 돈을 잘 벎
- 모든 은행은 뱅크런의 위험 보유하기에 신뢰도가 중요 → 고객에게 돌려줘야 하는 금액 > 보유 자금
- 금리 인상 시, 예대마진을 증가시켜 은행에게 이득 주는 요인 = 저금리 사둔 은행주는 금리 오를 때 상승함 (한국보단 미국)
- 예금금리는 고정금리 대출금리는 변동 금리 위주로 되어 있음
- 은행이 새로 출시하는 예금, 대출 상품에 새 금리를 적용하는 수준이 다름
- 순이자마진 (NIM): 은행 수익성 판단의 핵심지표 = (운용수익 - 조달비용) / 운용자산
- 한국의 경우 이자수익이 다른 나라들 보다 높은 편
- 은행은 정부의 규제를 매우 크게 받는 산업 → 정부는 LTV, DTI, DSR 등을 활용해 개인의 대출 한도 설정
- 은행 자산건전성: BIS 비율로 위험자산 대비 자기자본 측정 = (자기자본/위험가중 자산) x 100 > 8%
- 규제가 많이 커졌기에 2023 미국 중소 은행들이 파산해도 경기에 큰 영향 없었던 것 → 규제 파악해두면 단기성/장기성 이슈 구분 가능
- 증권업 - 증권사가 BTS의 높은 인기 덕을 봤다?
- 은행 = 간접 금융 시장 ↔︎ 증권 = 직접 금융 시장 (은행 개입 없이 개인-개인 직접 연결해 증권사가 수수료 취득)
- 증권회사 수익구조: 위탁매매, 자기매매, 자산관리 (WM), 투자은행 업무
- 금융업은 개인-개인 기업-가계를 직접 연결해 돈이 필요한 곳으로 갈 수 있도록 도와줌
- 기존에는 위탁매매가 증권사 수익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 → 앞으로 전망 밝은 비즈니스 모델은 투자은행 부문
- 은행 = 간접 금융 시장 ↔︎ 증권 = 직접 금융 시장 (은행 개입 없이 개인-개인 직접 연결해 증권사가 수수료 취득)
- 보험업 - 보험사는 고객의 보험료로 돈을 굴리는 자산운용사
- 보험사 수익구조: 보험료 + 운용수익
- 보험료 구성
- 순보험료(위험보험료, 저축보험료) + 부가보험료
- 사차익: 예상 위험과 실제 위험의 차이에서 발생
- 이차익: 실제 운용 수익률과 예정 이율의 차이에서 나타남, 대부분 장기 채권에 투자
- 비차익: 예상과 실제 사업비의 차이로 발생
- 낮은 금리는 저축성 보험의 매력 감소시킴
- 생명보험사는 보장성 보험이 집중하는 추세
- RBC (위험 기반 자본) 비율 영향으로 보험사들은 자본 건전성 관리에 주목
- RBC 비율 = 가용자본 / 요구자본 (보험사의 자본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 > 150%
- 사고 안 날 사람들을 잘 가려 파는 것이 중요 (=은행은 돈 잘 갚을 것 같은 사람에게 더 빌려주는 것과 같은 이치) = 증권사의 리스크 매니징 방법
- RBC 비율이 높아질수록 회사에 굴릴 자금이 많아지니 더 안전해질 수 밖에
- RBC 비율 = 가용자본 / 요구자본 (보험사의 자본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 > 150%
- 카드업 - 고강도 규제와 빅테크의 진격에 절박해진 카드사
- 수익 구조: 신용판매 수수료 (경제 활성화로 거래량 증가중), 현금대출 이자 (높은 이자율로 수익 크지만 연체 리스크)
- 코로나 영향으로 오프라인 거래 감소 → 온라인 및 간편 결제 증가
- 카드사의 수수료율 조정과 경쟁 증가로 수익 감소
- 카드사는 수수료 늘리기 위해 카드 많이 발급 + 사용 유도
- 핀테크 업체와의 PLCC 파트너십(개별 상표 부착한 카드) 등 다수 브랜드와 협업중
- 할부리스업 - 진격의 카드사에 텃밭까지 위협받는 캐피털사
- 수익 구조: 할부금융 이자, 리스금융 이자, 대출이자 (대출은 캐피털사의 숙명)
- 할부금융
- 고가 상품 구매 시 사용 (자동차, 가구 등)
- 캐피털사는 구매자 대신 판매회사에 대금 지급 → 구매자는 원금과 이자를 분할 지급
- 리스금융
- 구매자가 물건을 소유하지 않고 사용료 내며 대여 (주로 자동차 리스)
- 할부와 달리 소유권 X, 납부액 비교적 적음, 기타 비용 부담
- 캐피털사 = 여신전문금융회사 (자금 수신 기능 없이 대출 운영) → 경쟁 환경 & 레버리지 규제 강화로 시장 압박 받음
- 리츠업 - 커피 한 잔 값으로 건물주 되는 법
- 리츠 (REITs): 부동산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회사/펀드
- 수익구조: 부동산 투자를 통한 임대 수익 & 매매차익 → 투자자에게 배당으로 수익 분배 (=간접 투자 방식)
- 소액 투자자들이 모여 우량 부동산에 투자 → 임대 수익/부동산 매매차익을 배당으로 분배
- 작은 규모 대신 높은 성장성 (미국/일본등에서는 이미 활발한 편, 한국도 성장 잠재력 보유)
- 성장성 높은 리츠 산업은 시장 변동/위기에 취약할 수 있으니 포트폴리오 다양화 필요 (=주택, 오피스)
- 저위험 중금리 상품으로 안정적 수익을 제공하지만, 부동산 시장 변동성에 따른 위험 존재
- pg. 121-122 섹터 분류 및 그래프 참고하여 선택하면 유용
Chapter 3. 콘텐츠·엔터테인먼트 산업
- 게임업 - 잘 만든 IP 하나가 20년을 책임진다
- 온라인, 모바일, PC, 아케이드
- 스마트폰과 인터넷 보급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문화적 가치 인정받음
- 개발사 (슈퍼캣) → 퍼블리셔 (넥슨) → 플랫폼 (앱스토어) → 소비자
- 성장성 높으나, 규제와 시장 변동성 리스크 존재 + 지식 집약적 & 높은 부가가치 제공
- CD 판매 → 구독 → 부분 유료 아이템의 흐름으로 수익 요소가 바뀌어옴
- 엔터테인먼트업 -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번 음원 수익이 3600만 원?
- 연예기획사 (아티스트/음악-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음악산업 (음원/음반)
- 연예기획사가 아티스트를 자산으로 인식하는가? 비용으로 처리하는가? → 비용 처리 (보수적인 회계 처리하는 편)
- 수익구조: 음반/음원 판매, 매니지먼트 사업, 음원 다운/스트리밍
- 아이돌 팬 문화의 영향으로 한국에서 음반 시장이 강세 → 음원 산업 디지털화/스트리밍 서비스 증가로 인한 디지털 시장 변화
- 글로벌 시장 확장, 기술/플랫폼 발전, 법적시장 규제 변화 예측됨
- 연예기획사 (아티스트/음악-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음악산업 (음원/음반)
- 영화업 - 코로나19라는 전염병보다 더 무서운 OTT (pg. 147&150 구조 이미지 첨부)
- 자금 조달 프로세스 (문전사 통한 투자금 관리/분배를 SPC에 위탁), 제작/배급 (제작, 마케팅-상영까지의 유통)
- 수익구조: 배급/상영 → 대형 배급사의 스크린 독과점 문제 (다양성 저하)
- 코로나 영향으로 전통적인 영화관람 수요 감소 및 OTT 플랫폼 성장
- 디지털 전환: OTT 서비스의 증가로 인해 영화의 디지털 배급과 소비가 확대
- 코로나 이후의 점진적 회복을 예상하지만, OTT 서비스의 성장으로 인한 구조적 변화는 지속될 전망
-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규제 완화/새로운 규제의 도입이 영화산업 미래 전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
- 천만 영화 하나 터지면 주가가 반응 → 이 때 영화관에 투자할지, 제작사에 투자할지 고민된다면 수익 구조를 파악해두고 참고
- 방송업 - <오징어 게임>이 방송업계에 쏘아 올린 작은 공
- 방송 생태계의 삼총사 → IPTV/OTT 영향력 증가로 실시간 방송 중심의 지상파 비즈니스 모델 변화 필요
- PP (Program Provider): 콘텐츠 제작자로, 방송 프로그램 제작 및 공급 담당
- SO (System Operator): 방송 신호 송출 역할, PP로부터 콘텐츠를 받아 송출
- NO (Network Operator): 방송 신호 전송망을 관리하고 송출 인프라 제공
- 수익구조: 광고, 방송수신료, 재송신 수수료, 콘텐츠 판매/라이센싱
- 디지털 변환, OTT 플랫폼의 성장, 콘텐츠 중요도 증가
- 방송 생태계의 삼총사 → IPTV/OTT 영향력 증가로 실시간 방송 중심의 지상파 비즈니스 모델 변화 필요
- 광고업 - 빅테크까지 가세한 광고시장 쟁탈전
- 소비자 구매 유도/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사용 → 주요 테크 기업 포함 많은 기업들이 광고 수입에 크게 의존
- 전통적 광고 시장: 광고주, 광고대행사, 매체사 → 미디어렙/프로그래매틱 광고 등 새로운 형태가 등장하며 변화중
- 온라인 플랫폼 포함 디지털 매체 시장은 빠르게 성장 → due to 광고 효과의 측정 용이성
- 프로그래매틱 광고: DSP, SSP, Ad Exchange를 통해 자동화된 광고 매매 시스템 → 광고주-매체사 간 계약 과정 효율화 (코로나 때 몇십배 성장했었음)
- 미디어렙: 매체사를 대신하여 광고 슬롯 판매하고 수수료 수취 (5%)
- 디지털 광고의 성장은 전통적 광고 시장에 변화를 요구 + 개인정보 보호 강화 조치가 광고 대상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 제약을 줄 것으로 예상
- e.g. 애플의 app tracking transparency 정책
- 교육업 - 학령인구 감소에도 교육주가 훨훨 나는 이유
- 높은 교육열에 비해 교육산업의 수요 탄력성은 낮음
- 코로나로 인해 에듀테크 산업 수요 증가
- 수익구조: 교육업체의 주가는 스타 강사 영입 여부에 크게 의존 (e.g. 대치동 일타강사)
- 오프라인/온라인 강의 수익 배분이 강사-학원 간 계약에 의해 결정되며, 프리패스 상품 같은 새로운 서비스 모델 등장
- 학령인구 감소 → 잠재 수요 하락중
- 육업체들은 성인 교육 시장 확대, 사업 다각화, 에듀테크, 해외 시장 진출 등으로 대응중
- 높은 교육열에 비해 교육산업의 수요 탄력성은 낮음
- 여행업 - 항공사, OTA, 구글에 모두 치이는 여행사
- 수익구조: 패키지 여행상품, 항공 발권 수수료 (대부분 패키지 매출)
- 온라인 예약 플랫폼 성장으로 전통 여행 중개 대리점 감소
- 여행사 수익 다각화 및 온라인 플랫폼 확대 필요
-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와 패키지 여행 비중 감소 대비 전략 수립 역시 필요
- 랜드사 (외국에 있는 협업사), 하드블록 (벌크로 미리 사두고 떨이로 팜)
- 호텔업 - 부동산에서 브랜드로, 진화하는 호텔업의 본질
- 수익구조: 전통적 숙박 서비스에서 부대시설 확장/면세점 진출로 수익원 다양화 (대형 호텔 체인은 면세점 비율 큼)
- 객실 판매가 10%라면 면세점 매출이 약 90%
-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객실 예약 증가/수익성 개선중
- 외국인 비즈니스 고객, 레저 여행자, 비즈니스 고객등 다양한 고객 (비즈니스 고객-객실 판매/부대시설 기여)
- 호텔 내 식음료/행사장 제공으로 추가 수익 확보 필요 → 호텔의 전반적인 매력과 객실 판매 증진에 기여하는 고급 레스토랑/카페
- RevPAR (객실당매출): 객실 이용률과 객실 단가를 곱한 값으로, 객실 1개에서 하루 평균 벌어들인 돈을 측정. ⇒ 애널리스트들이 호텔 기업 분석 시 가장 주의를 기울이는 지표
- 객실 매출의 중요성: 숙박 고객이 부대시설 매출에 크게 기여하므로, 객실 매출은 수익 창출의 시작점
- 영업 레버리지: 신라호텔등 직접 운영에서 신라스테이 등으로 운영방식 확대 (직접 손 안대고 임차해서 관리)
- 수익구조: 전통적 숙박 서비스에서 부대시설 확장/면세점 진출로 수익원 다양화 (대형 호텔 체인은 면세점 비율 큼)
Chapter 4. 건설·중공업·자동차 산업
- 건설업 - 일감을 따왔는데 주가가 하락하는 이유
- 토목 건설 (공공 인프라), 건축 건설 (주거/상업 시설), 플랜트 건설 (에너지 시설)
- 공공/민간 부문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주
- 해외 플랜트 건설은 국제 경쟁 & 기술 요구 높음
- 주택 부문은 정부 정책에 따라 수익성에 큰 영향 받음 (특히 부동산 관련 규제가 직접적 영향 미침)
- 긴 공사 기간/늦은 대금 회수로 현금 흐름 문제 자주 발생
- 분양가 상한제 (pg.205 이미지 참고)
- 토목 건설 (공공 인프라), 건축 건설 (주거/상업 시설), 플랜트 건설 (에너지 시설)
- 조선업 - 친환경 바람 타고 수주 호황 기대 → 한국이 잘하는 분야인만큼 중요한 분야! (HD중공업 → 삼성중공업 → 한화오션)
- 건설업처럼 수주 설계에 포함됨
- 완전 주문생산 방식으로 운영 → 선주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 선박 제작
- 판매대금 지급 방식
- 스탠다드 방식: 조선 과정의 각 단계마다 20%씩 지급 (가장 흔함)
- 헤비 테일 방식: 대부분의 대금을 선박 인도 시 지급 (초기 계약금 매우 낮음)
- 톱 헤비 방식: 계약 시 대부분의 대금을 미리 지급하여 조선사의 현금 흐름 개선
- 대금 결제는 주로 달러로 이루어지며, 환율 변동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파생상품 활용
- 현금 흐름표는 손익 계산과 함께 봐야함
- 조선업은 사이클 산업으로, 선박의 긴 건조 기간/수명으로 인해 경기 변동 큼 (약 25년마다 사이클 반복)
- IMO (국제 해사기구)의 환경 규제 강화로 친환경 선박 발주 증가 예상
- 유가 상승은 장기적으로 해양 플랜트 수요 증가에 긍정적 영향 예상
- 건설업처럼 수주 설계에 포함됨
- 철강업 - 중국의 탄소 감축 정책이 불러온 나비효과
- 중국이 많이 생산해서 펌핑하면 다 무너지는 구조,,
- 과점인 광산 회사가 정한 철광석 가격을 수용해야 함 → 철강 산업은 후방 교섭력이 낮음 = 가격 경쟁력 중요 (저렴한 원가와 판매가가 주요 경쟁 요소)
- 중국의 수요 변화가 철강 가격을 크게 결정 (세계 철강 수요 50% 차지하는 생산량 1위 국가)
- 중국의 탄소 중립 정책으로 인해 철강 생산 감소 예상 → 세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
-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따라 고로 → 전기로 전환 요구가 있으나, 두 공정의 차이로 인한 어려움 존재
- 자동차업 - 파괴적 혁신의 세 번째 근원지, 자동차산업
- 세계 최대 규모의 제조업 (경제 10% 해당)
- 완성차 그룹 (현대차, 기아차 자체 기술), 부품사
- 비용 효율화 중요 (특히 플랫폼 개발 단계)
- 수익구조
- 완성차의 이익: 차량 판매 이익(20%), 금융서비스(보험, 캐피털)(20%), 부품과 서비스(40%), 옵션 판매(20%)
- 옵션 판매는 높은 이익률을 가지며, 리콜은 막대한 비용 발생시킴
- 전후방 산업과 연관 효과 큼 & 스마트 모빌리티로의 전환 예상
- 전기차/자율주행 등 기술의 발전이 산업 재편할 것으로 예상
- 배터리·차부품·타이어업 - 2차전지는 제2의 반도체가 될 수 있을까?
- 자동차 상품 공급 시장: 타이어, 자동차 부품, 2차전지 (급성장중)
- 한국은 삼원계 배터리, 중국은 LFP 배터리에 집중 → 테슬라, 벤츠등이 LFP배터리 탑재 선언
- 전고체 배터리 개발로 향후 산업 변화 예상
Chapter 5. 에너지산업
- 정유업 - 유가를 흔드는 여러 개의 손
- 석유 정제하여 필수 연료 공급 (주로 석유화학산업 납품) → 정유, 석유화학, 윤활유 사업에서 주로 수입 발생
- 정유사의 유통/판매는 소매, 직매, 수출로 구분되며, 수출이 전체 매출의 55% 차지
- 소매: 주유소 통한 판매 ↔︎ 직매: 대량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
- 정유사의 이익은 정제마진에 의존 → 유가 변동에 따라 제품 가격 조정과 수요 감소가 이익에 영향 (유가 상승이 꼭 이익인 것도 아님)
- ESG 투자 증가와 환경규제로 정유업 역시 친환경 사업 전환 노력 중
- 석유화학업 - 脫탄소 트렌드에 깊어지는 시름
- 수익 구조: 원재료를 저렴하게 조달 → 생산된 제품 최대한 비싸게 판매
- 석유화학 스프레드: 제품과 원료간 가격 차이 (=석유화학업의 이익지표)
- 2010년대 셰일가스 기반의 ECC에서 나프타 기반의 NCC로 패러다임 전환
- SK지오센트릭과 한화임팩트 등이 비즈니스 모델 전환/ ESG 트렌드 위해 노력 중 (e.g. 폐플라스틱 재활용/혼소 발전 기술 확보)
- 전력업 - ‘원전’이라는 거대한 딜레마를 품고 있는 업계
- 필수 유틸리티업으로, 국내는 한국전력이 송·배전 부문을 독점
- 원전: 낮은 비용으로 전력을 생산하여 송·배전 비용을 낮추는 중요한 역할
-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것이 전력 수급의 안정성 보장/위험 최소화
- 정부의 에너지 정책 변화와 시장 개방으로 한국전력의 독점 구조가 점차 완화될 수 있음
- 민간기업과의 경쟁이 증가하며, 더 다양하고 유연한 전력 시장이 형성될 전망
- 도시가스업 - 친환경에너지 수요 증가로 독점체제에 균열 조짐
- 도시가스는 주로 천연가스를 원료로 사용 = 각 지역 회사는 소비자에게 최종 공급하며, 수익은 천연가스 가격 변동에 따라 달라짐
- 수익구조: 원료비 변동에 따라 조정됨 → 요금은 2개월마다 재산정되며, 원료비가 3% 이상 변동 시 조정 가능 (정부 규제 있음)
- 국내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받지만, 국제 가스 가격의 변동성이 수익성에 영향 줄 수 있음
-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 추세가 산업에 새로운 도전/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
Chapter 6. 유통·소매(생활) 산업
- 오프라인 유통업 - 코로나가 바꾼 대한민국 유통지도
- 수익구조: 다양한 유통 채널로 전통시장부터 현대적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 인구 이동, 소비자 행태 변화, 온라인 쇼핑의 성장 등으로 오프라인 유통이 변화에 직면
- 온라인 + 오프라인 결합한 옴니채널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의 변화
- 유통 채널 간 경쟁 심화, 백화점은 3사(롯데, 현대, 신세계)가 시장의 88% 점유
- 면세점은 전략이 중요 (위치, 타겟), 편의점은 지속적 확장중
- 수익구조: 다양한 유통 채널로 전통시장부터 현대적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 온라인 유통업 - 쿠팡이 출범 10년 만에 뉴욕증시에 상장할 수 있었던 비결
- 소셜커머스에서 전통 이커머스로의 전환
- 옴니채널 전략 →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소비자 접근성/경험 개선
- 수익 구조: 이익 계산 (방문자 수, 구매전환율, 객단가, 수수료율 기반)
- 배송 서비스 경쟁 강화
- 최저 가격/빠른 서비스 제공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 & 시장 점유율 확보
- 소셜커머스에서 전통 이커머스로의 전환
- 식음료업 - 에너지 전쟁보다 더 심각한 식량 전쟁
- 경제 발전에 따라 식음료 소비 변화
- GDP 3천 달러: 식품 소재 산업 부상
- GDP 1만 달러: 가공식품과 외식산업 확대
- GDP 3만 달러: 냉동식품과 건강식품 수요 증가
- 식품소재업 (제분, 제당, 전분 등) → 원료인 곡물 가격, 유가/환율 등 경제적 요인에 따라 변동
- HMR(간편가정식) 시장 성장중
- 경제 발전에 따라 식음료 소비 변화
- 주류·담배업 - 죄악주, 그러나 국가의 든든한 조세원
- 경제적으로 중요하며, 음료산업의 절반을 차지 (ESG 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됨)
- 정부의 통제와 보호 아래 안정적인 과점 구조를 유지
- 주류의 생산은 대한 주정판매회사에 의해 생산량이 할당되며, 주정값의 변동은 주류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
- 종가세 방식 → 종량세 방식 (2020년)
- 담배 가격의 74%는 세금 (KT&G가 국내 시장 점유율 주도)
- 전자담배 시장은 궐련형 제품의 성장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전통적 담배보다 높은 이익률 보임
- 프랜차이즈 가맹업 - 스타벅스 vs 이디야, 수익성이 더 높은 곳은 어디일까?
- 수익구조: 출점 시 가맹비 수취, 물류/로열티 통한 지속적 매출, 비용 효율화, 경쟁적 가맹점 모집
- 고정매출: 가맹비, 시설비
- 변동매추리 로열티, 물류 마진
-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 매장 방문 감소 → 배달 수요 증가
- 정부의 강화된 프랜차이즈 규제 → 기업 밸류에이션 저하에 영향
- 수익구조: 출점 시 가맹비 수취, 물류/로열티 통한 지속적 매출, 비용 효율화, 경쟁적 가맹점 모집
- 의류업 - 유행을 선도하는 디자인보다 더 중요한 재고 관리!
- 재료비 60%, 인건비20%(비용 절감 가능한 영역)
- 인건비 저렴한 개발도상국에 위치하여 환율 리스크 존재
- 수요 예측/마케팅 중요 (패션 트렌드 변동성이 높아 재고 진부화 빠름)
- 전통적 의류 산업은 성숙기에 접어들며 낮은 성장률 ↔︎ SPA 브랜드/온라인 판매 채널은 빠른 성장률
- 재료비 60%, 인건비20%(비용 절감 가능한 영역)
- 화장품업 - 오랜 중국 짝사랑을 끝내고 안팎으로 재정비할 기회
- 국내 시장은 포화 상태에 가까우나, 지속적 성장 중 (원브랜드샵 → 멀티브랜드샵)
- 수익구조: 국내 판매, 면세점 판매, 수출 (국내 매출 < 면세점/수출)
- 고령화 대응 (미용 → 안티에이징), 디지털 전환 (온라인 판매, SNS 마케팅 확대)
- 고령화 대응: 미용 → 안티에이징 제품으로 수요 변화
- 제약업 - 왜 신약 출시는 전부 해외 제약사 몫일까?
- 수요 탄력성이 낮으며, 경기 변동에 영향을 덜 받음
- 수익구조: 내수 중심, 의약품 수입, 기술 수출, CRO & CMO 모델
- 완제의약품 (소비자가 사용하는 최종 제품),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제조에 사용)
- 신약 개발 =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Chapter 7. 운송산업
- 항공업 - 회계기준 변경이 항공사 주가에 미치는 영향
- 여객운송 vs 화물운송
- 코로나로 여객운송 수요 줄자 여객기를 개조해 화물기로 운용하여 흑자 유지한 대한항공
- 항공사 영업이익 = 항공편 수 x 평균좌석 수 x 기체당 평균 좌석 점유율 x 평균 판매단가 - 영업비용(유류비, 리스비, 공항 관련비, 인건비 등)
- 구입처에 따라 항공권 가격이 천차만별인 이유 = 복잡한 유통구조 (항공사 직접판매 비중 높아지는 추세)
- SPC: 항공기 리스 회사의 특수목적회사 → 항공가 제조사와 항공기 이전 계약 체결해 투자자들에게 원리금을 배당
- 여객운송 vs 화물운송
- 해운업 - 역대급 호황에도 해운사 주가가 지지부진한 까닭
- 여객업 vs 화물운송업
- 선박: 정기선 (운항 계획에 따라 정해진 항로 규칙적으로 운영) vs 부정기선 (수요에 따라 원하는 시기/항로에 제공)
- 해운사는 연료비, 항비 등 줄이기 위해 파생상품을 통한 환율, 유가 변동 헤지, 보유 선박의 대형화로 단위당 총비용 줄이기, 해운동맹 통한 담합 등의 방식 이용
- 2010년 전: 해운 수요 증가율이 용적량을 항상 따라잡음 → 2010년 후: 수요 증가율 감소로 대형 선사들 줄도산
- 상사업 - 중개자이면서 생산자인 현대판 만물상
- 무역 중개 사업 (영업이익률 낮음) vs 자원 개발/식량 생산 사업 (수익성 높으나 수요 불안정)
- 육운업 - 인터넷 쇼핑몰이 원가에 팔아도 마진을 남기는 비결
- 물류, 택배사업, CL 사업 (위탁물류), 글로벌 사업 (포워딩 사업)
- 수익구조 (택배사): 물동량 x (택배 건당 수익 - 택배 건당 비용)
- 물동량 증가했으나 택배단가의 하락으로 매출액 성장률이 물동량 증가율에 미치지 못함 (판매사들이 택배사를 선정시, 입찰제를 채택하기 때문에 택배 단가가 낮아 택배사의 영업이익률이 낮음)
- 최근 쿠팡 마켓컬리 등 유통사의 영향으로 택배업계에 위기의식 (사전주문 시스템 도입으로 수익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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