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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냐세여 이수치입니다! 어느덧 이 책을 읽던 공휴일이 2달이 넘어가네요...
휴일 하루동안 몰아 읽는데도 은근히 쏙쏙 들어왔던 잘 읽히는 투자 고전! 워렌 버핏의 스승으로도 유명한 필립 피셔가 집필한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입니다. 투자를 하려면 투자할 기업을 잘 골라야한다는 이야기와 그 방법을 소개하는 주식 투자 서적 최초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를 한 번 소개해 볼까요?
책/저자 소개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64228
필립 피셔
현재 하버드대학 영문과 펠리체 크라울 리드 석좌교수Felice Crowl Reid Professor of English로 재직 중이다. 1971년 하버드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브랜다이스대학 영문과 교수, 하버드대학 영문과 교수로 50년 넘게 학생들을 가르치며 많은 저서를 출간했다. 미국문학계의 거목으로 많은 비평가와 연구자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으며, 문학 및 문화이론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출처: https://www.yes24.com/24/AuthorFile/Author/439020)
챕터별 요약
요점: 기업 이면에 있는 경영자를 파악하고, 위대한 기업은 어떤 것으로 구성 되어있는지를 파악하라
1장. 과거로부터의 단서들
- 역사적 최고의 수익이 나온 곳 → 오랜 기간 매출액/순이익이 산업 평균보다 훨씬 높게 성장한 소수의 기업
- 오늘날에는 과거보다 좋은 투자 기회가 훨씬 많을 것이며, 앞으로 더 많아질 것
- 기술은 계속 발전해감 → 안목/전망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기름에 따라 투자에도 반영할 수 있을 것
2장. 사실 수집을 활용하라
- 뛰어난 기업을 찾을 가장 좋은 방법? 회사 사정에 정통한 사람에게 정보 얻기, but 현실적으로 불가능
- 사실 수집으로 어느정도 커버 가능 → 아래 대상에게서 기업 정보 수집하기
- 기업의 경쟁사 관계자
-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의 유통업체, 고객, 대학교, 공공 연구소, 경쟁업체 연구원, 해당 업종의 협회/조합 간부들
- 기업의 과거 조직원 → 퇴사 이유 파악을 통한 편견 정도 추정 필요
- 진정 위대한 기업은 거의 대부분 정보가 눈에 명백히 보임
- 투자 대상을 찾기의 경험이 있는 투자자의 경우, 이런 기업에 더 집중해 다음 탐색으로 넘어갈 수 있음 = 기업의 간부들과 접촉하는 것
- 실제로 잘 준비해 기업 IR 부서 전화하면 좋은 답 얻을 경우 많음 → 대신 해주는 블로거/인플루언서들을 팔로우하는 것도 방법
3장. 어떤 주식을 살 것인가: 투자 대상 기업을 찾는 15가지 포인트 → 필립 피셔의 정수
- 최소 향후 몇 년간 매출액이 상당히 증가 가능할만큼의 시장 잠재력을 가진 제품/서비스를 가졌는가?
- 매출액 성장률 판단 시, 몇년 (또는 그 이상) 단위로 묶어야함
- 실리콘 밸리 / VC 창업자들이 집중하는 포인트 → 시장 잠재력이 있는 내용이 나오기까지 그것에 “꽂혀” 있는 기업
- 최고 경영진이 현재의 매력적인 성장 잠재력 가진 제품 생산라인의 확대가 어려워졌을 때도 회사 전체 매출액을 추가로 늘릴 수 있는 신제품/신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는 결의를 가졌는가? → 투자자들이 점수 주는 포인트
- = matter of the attitude
- 회사의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각각의 사업 부문을 뻗어나가게 하는 기업
- 기업의 연구개발 노력은 회사 규모를 감안할 때 얼마나 생산적인가?
- 연구개발 부서가 하나의 팀으로써 얼마나 생산적으로 협력하는가?
- 프로젝트를 수익으로 연결시키는 마켓 리서치도 중요
- 평균 수준 이상의 영업 조직을 가지고 있는가?
- 사실 수집 활용 → 경쟁업체/고객들은 자신의 견해 밝히기를 주저하지 않음
- 뛰어난 연구개발, 생산, 영업 조직 → 중요!
- 영업이익률은 충분히 거두고 있는가? (growth profit 뿐 아니라 operating profit)
- 신생 기업의 경우, 높은 재투자율로 영업이익이 낮게 찍힐 가능성 있음은 감수할 것
- 영업이익률이 높을수록 고객에게 좋은 가격, 인플레를 버틸 수 있는 능력 있음
- 영업이익률 개선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 비용 감축을 위한 노력 있는지?
- 대부분 기업의 최고 경영자는 이런 노력을 자세히 다룸
- 돋보이는 노사 관계를 갖고 있는가?
- 나쁜 노사 관계 = 막대한 비용이 됨
- 노조가 약한 기업 = 노사관계 좋을 가능성 큼
- 같은 업종 다른 기업과의 근로자 이직률 비교
- 높은 임금을 주면서도 높은 영업이익률을 올리는 기업 = 노사관계가 양호할 가능성이 높음
- 낮은 임금으로 만들어낸 영업이익률은 위험
- 최고 경영자의 말단 노동자에 대한 태도 = 기업 문화 형성 요소
- 임원들간에 훌륭한 관계가 유지되고 있는가?
- 능력주의 필수 → 적절한 인재 없을 시 스카웃
- 팀 플레이 피해주는 직원은 단호하게 정리
- 두터운 기업 경영진을 갖고 있는가?
- 최고의 경영진이 사라졌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날지?
- 밑에서 올라오는 제안 ↔︎ 현재 경영 방침의 경우, 이 제안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평가하는지?
- 원가 분석과 회계 관리 능력은 얼마나 우수한가?
- 원가 분석/절감해나가지 못하는 기업은 장기간에 걸쳐 다른 기업 능가 못함
- 다른 사업 영역이 훌륭할 경우 회계 처리 방식도 잘 다룰 것으로 추정
- 해당 업종에서 아주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별도의 사업 부문을 갖고 있으며, 이는 경쟁업체에 비해 얼마나 뛰어난 기업인가를 알려주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가?
- 보험료 비중이 낮은 기업 = 인력, 재고, 고정자산 관리 기술이 전반적으로 뛰어남
- 특허권은 강한 경쟁우위 (작은 기업일수록 중요)
- 이익을 바라보는 시각이 단기적인가 장기적인가?
- 단기적 손실을 감수하고 장기적 좋은 평판을 추구하는지? → 사실 수집을 통해 구분
- 성장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해 가까운 장래에 증자를 할 계획이 있으며, 이로 인해 현재의 주주가 누리는 이익이 상당 부분 희석될 가능성은 없는가?
- 훌륭한 기업은 쉽게 차입할 수 있고, 증자하더라도 걱정 불필요
- 계속적인 증자에도 EPS가 조금 느는 것은 별로,,
- 훌륭한 기업은 쉽게 차입할 수 있고, 증자하더라도 걱정 불필요
- 경영진은 모든 것이 순조로울 때에는 투자자들과 자유롭게 대화하지만 문제가 발생하거나 실망스러운 일이 벌어졌을 때에는 “입을 꾹 다물어버리지” 않는가?
- 예기치 못한 충격도 올바른 판단으로 정확하게 대처 = 강점
- 의문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진실한 최고 경영진을 갖고 있는가?
- 다른 모든 기준이 좋아도, 경영진이 주주에 대한 수탁자로써 강력한 의무를 결여하고 있다면 거를 것
4장. 어떤 주식을 살 것인가: 나에게 맞는 투자 활용법
- 성장 잠재력 → 가치주 < 성장주
- 성장주 규모 선택 시, 우량주 비중 높게 ( → 소형 성장주 파산 손실 < 기대 수익률)
- 당장의 고배당 < 성장주의 잠재력
- 장기적으로 수익성 높은 기업 = 고배당주 < 재투자율 높은 기업
- 주가 상승 시 배당률이 낮아도 배당금은 오름 → 월배당 상품보다는 성장하는 상품을 사야함 (데이터로 증명됨)
- 장기적으로 수익성 높은 기업 = 고배당주 < 재투자율 높은 기업
- “성공적인 투자자들은 대개 기업 세계의 문제에 원래부터 관심이 많은 사람들”
5장. 언제 살 것인가
- 분할 매수 vs 확 들어가는 매수 → 한 번에 들어가는 것이 수익률 좋았음 (장기적인 관점)
- 물론 그만큼 확신이 있게끔 공부/사전 조사 필요
- 성장주 매수 타이밍 = 성장주가 가지는 징조에 따라 들어갈 것
- 신제품 소식에 출렁 → 단기 실적이 나빠져 사람들이 눈을 돌렸을 때 (개선된 실적이 인식되기 직전)
- 상업적인 대규모 생산이 처음으로 본격화 시작하는 순간 → 생산 공장 새로 건설 (기존 기술/제품이어도), 새로운 생산 공정 = 프로덕트에 대한 수요 급증의 결과
- 추가 매수의 타이밍은 반드시 느긋하게 잡을 것
- 주식시장에 영향 미치는 5가지 강력한 힘
- 경기 사이클, 금리 흐름, 정책 방향, 인플레 추세, 새로운 발명/기술
6장. 언제 팔 것인가, 그리고 언제 팔지 말 것인가
- (5장 원칙에 충실히 따른 주식을) 팔아야 할 이유 3가지
- 매수 판단이 명백한 실수였을 경우
- 처음 매수할 때 실수를 저질렀고, 투자한 회사가 가지고 있다고 믿었던 우수한 점이 자세히 살펴볼수록 훨씬 덜 하다는 사실이 갈수록 명백해질 때 → 자존심 버리고 자신을 통제해 빨리 손절해야함
- 작은 손익 < 결정적인 수익 기회 잡기
- 손실 발생 시, 회고 중요
- 시간이 지나 5장의 원칙 더이상 충족 불가해졌을 때
- 경영진 능력 하락 / 주력 제품 시장 전망이 과거같지 않음
- 명백하게 더 나은 전망의 종목 발견
- 매수 판단이 명백한 실수였을 경우
- 매도하면 안 되는 경우
- 약세장으로 예상되는 시기 (예상은 정확할 수 없음)
- PER이 동종 대비 높을 경우 (“너무” 고평가일 경우 예외)
- “너무” 많이 상승한 경우
7장. 배당금을 둘러싼 소란
- 위대한 기업을 고르려는 투자자라면 배당은 가장 나중에 고려해야 함
- 배당 많이 지급하는 것이 마냥 좋지는 않음
- 주주에게 배당해서 재투자토록 하는 것 < 기업 활동에 이익을 사용하는 것
- 무지성 배당으로 성장 동력을 훼손시키는 회사 보유 금지
- 뛰어난 기업은 배당 정책에 잦은 변화 X
- 지속 가능성 신중하게 검토 후 배당 확대
- 정말 위급할 때만 배당 축소
→ 결국 배당수익률이 적은 기업이 미래에 가장 많은 배당을 주게 되는 공식?
8장. 투자자가 저지르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 잘못
- 선전하는 기업 주식 매수하지 마라 (= 초보자들은 적자 기업 쳐다보지도 말아라)
- 업력이 2~3년이 되지 않은 경우 + 최소 1년간 영업이익을 내지 못한 경우
- 단지 “장외시장”에서 거래된다고 훌륭한 주식을 무시해서는 안됨
- 장외시장 = 소규모 거래소보다 유동성 좋음
- 사업보고서의 ‘표현’이 마음에 든다고 주식 매수하지 마라
- 사업보고서는 보통 낙관적 (특히 문제를 숨긴 보고서의 경우, 걸러야함)
- PER이 높다해서 앞으로의 순이익 성장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 속단하지 마라
- 성장 동력이 계속 유지될 전망이 있다면 높은 PER은 고평가 X (e.g.엔비디아?)
- 너무 적은 호가 차이에 연연하지 마라
- 개미: 몇십센트에 연연하지 말고 그냥 사라
- 고래: 믿을만한 중개인/딜러에게 맡겨라
9장. 투자자가 저지르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 잘못-추가
- 너무 과도한 분산투자 금지 (=내가 아는 것에 투자하라)
- 관리의 어려움
- 충분히 알지 못하는 주식 보유 = 적은 분산보다 위험
- 전쟁 우려로 인해 매수를 두려워해서는 안됨
- 전쟁 소식에 급락한 이후에는 빠른 반등 가능성 있음 = 전쟁 공포기에는 분할 매수, 발발 이후에는 빠르게 매수
- 관련 없는 통계 수치들은 무시
- 먼 과거 주가는 현재와 거의 관련 X
- 주가 = 잠재적 매수자 & 매도자 전망의 거래량 가중 근사치
- 과거 PER도 크게 중요 X → 미래 PER이 더 중요 = 분석 없이 과거 수치만으로 성장성/가격 판단하는 것은 노굿
- 진정한 성장주를 매수할 때는 주가 뿐 아니라 시점도 정확해야함
- 훌륭한 기업의 현재 가격이 적정 가격보다 비싸다면, 싸졌을 때 살 것
- 군중을 따라가지 마라
- 주가는 현실과 별개로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에 따라서도 움직임
- 컨센서스의 유행은 이리 저리 바뀜 (같은 시대/산업)
- 매수하고자 하는 주식 + 그 기업의 섹터에 대한 증권가의 현재 컨센서스를 아주 잘 짚어봐야 함
- 컨센서스가 명백히 비관적으로 편향된 경우 = 군중과 반대로 행동해 이익 기대 가능 (매수)
- 반대의 경우 = 분위기에 휩쓸려 비싸게 사는 것은 아닌지 점검 필요
10장. 나의 성장주 발굴법
- 조사 대상 기업 선정
- 조사 진행
- 사실 수집 활용
- 훌륭한 경영진이라면 좋은 질문에 좋은 답을 줄 것
- But 필요한 정보의 50% 미확보 시 경영진 찾아가기 금지 → 어차피 정보 못 얻음
- 주식시장 역시 보상 받기 위해서는 마땅히 투입해야하는 노력 해야 비로소 수익 받을 수 있음
- 이를 위해 능력, 부단한 노력, 판단력, 앞날에 대한 비전 필요
- 위 자세를 갖추고 해당 책에서 설명한 15가지 포인트 갖췄으나 아직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는 기업 찾는다면 좋은 성장주 발굴할 것 (과거의 기록으로 증명된 부분)
11장. 요약과 결론
- 책을 소화한다 해도 인내심이 없거나 자기 단련을 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무쓸모
- 주식시장에서는 머리가 좋은 것보다 신경이 좋은 것이 훨씬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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